경기 과천시는 올해 청년공간 '비행지구'에서 진행되는 청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진행된 청년 프로그램 참여자와 비행지구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참여 희망 프로그램을 조사하고 이를 올해 프로그램 운영 계획에 반영했다.
올해는 명사특강과 더불어 취업 및 창업, 자기 계발, 마음 치유, 청년 교류, DIY 만들기, 문화예술 등을 주제로 하는 총 30여 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내달에는 ▲MBTI 검사와 1:1 컨설팅 ▲와인 테이스팅 체험 ▲퍼스널컬러 진단 ▲가죽 카드지갑 만들기 ▲타로(주역) 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과천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과천시 내 직장인, 재학생 등)에 속하는 만 19세부터 39세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모집은 각 프로그램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과천시 홈페이지, 과천마당앱, 비행지구 SNS(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비행지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자는 선착순 또는 내부 심사를 통해 선발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에 따라 상이하다. 참여자 선정 후에는 개별 연락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지난해에 비해 더욱 다채로워진 청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다양한 욕구를 채울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청년공간 '비행지구' 운영, 청년동아리 지원사업 추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년옷장 사업'을 통한 면접 의상 대여. 청년인턴 선발 등으로 맞춤형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