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가족센터는 지난 22일부터 5월 3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식조리기능사 자격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욕구조사 결과를 반영해 계획됐다.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취득을 위해 위생관리, 재료관리 등에 대한 이론교육(8회기)과 재료썰기, 국, 구이 등에 대한 실습교육(12회기)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한 결혼이민자는 "평소에 요리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개설을 희망해 왔는데 교육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반가웠다"며, " 열심히 해서 꼭 자격을 취득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자격 및 기술을 취득함으로써 여성결혼이민자들이 능력을 키워 희망하는 취·창업 활동을 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가족센터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합천군가족센터 네이버밴드에 가입하면 프로그램 및 각종 정보를 더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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