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가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원하는 주제로 평생학습을 할 수 있는 '배달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과천시 배달강좌는 시민 7명 이상이 학습을 희망하는 분야를 정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시에서는 이를 검토한 뒤 선정된 25개 팀에 최대 60만 원의 강사료를 지원한다.
단 수강팀은 배달강좌의 강사를 직접 선정해 섭외해야 하며 시에서는 지역 내 인적 자원 활용을 과천시 평생학습포털 강사은행에 등록된 강사를 대상으로 강사를 선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미등록된 강사는 배달강좌 신청 전에 등록하면 활동이 가능하다.
상반기 수강팀은 내달 7일부터 7월 15일까지 학습을 진행하게 되며 수강팀 모집은 이달 25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과천시 홈페이지 또는 평생학습포털에서 배달강좌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평생학습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배달강좌는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모집이 이뤄지며 하반기 수강팀 신청은 7월 중 진행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배달강좌는 과천시민 7명 이상이 모여 희망하는 분야와 강사를 직접 구성하는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로 시민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배달강좌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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