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2021년 특례보증 출연실적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16일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날 감사패 수여식은 신용보증재단의 이민우 이사장, 손창희 이천지점장 및 관련 이천시공무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시장실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천시는 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자금지원사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소기업육성지원 57개 업체 227억5,600만 원, 특례보증 88건 109억4,600만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459업체 137억9,5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특례보증의 경우 지속적인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상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중소기업처에 적극적인 지원이 됐으며 중소기업 특례보증 건수 163%·금액 171%, 소상공인특례보증 건수 187%·금액 229%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저금리 자금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업자가 안정적인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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