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2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홀에서 개최되는 2022년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약칭 SPOEX 2022)의 마리나 특별관에서 'APP 월드투어 BUSAN SUP OPEN' 홍보 부스를 마련해 세계 54개국, 세계 SUP 랭킹 상위 60위 이내의 국제적인 프로선수가 참가하는 APP 월드투어를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년 12월 수영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ISA(국제서핑협회)가 승인한 'APP(ASSOCIATION OF PADDLESURF PROFESSIONALS) 월드투어' 세계 대회를 한국 최초로 개최하기 위해 대한패들서프 프로협회 KAPP(회장 박상현)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SPOEX 2022는 연평균 6만 명이 방문하며 SPOEX LIVE 전세계 생중계로 12만 명 이상이 소통하는 등 총 150만 명 이상의 인플루언서를 통해 온라인으로 중계되는 홍보 전시관으로 400여 명의 스포츠 레저사업자가 참가해 1,700여 개 스포츠 부스를 전시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철저한 방역 절차를 준수해 운영되며 수영구는 몽골 부스(3m×3m) 18개 규모의 홍보부스를 마련해 KAPP 박상현 회장과 함께 수영구 광안리 해변에서 개최되는 SUP 월드투어 대회를 전 세계에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드림스코프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는 박상현 회장은 스포츠산업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 최초 APP 한국 독점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오는 2월 17일에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홀 컨퍼런스에서 KAPP 공식출범을 공표할 예정이다.
그는 KAPP 회장으로서 APP 본사와 오랜 기간 한국 SUP 시장 개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모은 끝에 2022년 9월 한국 최초 APP 월드투어 대회를 수영구 광안리 해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2022년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수영구와 APP 월드투어 대회 및 관련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번 SPOEX 2022 홍보 전시와 KAPP의 공식 출범은 수영구와의 업무협약을 실행하고 SUP 특화 해변인 광안리에서 세계적 레저 스포츠로 각광 받는 SUP 국제대회를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함에 그 의미가 있으며 스포츠 선진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의 국가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고 SUP 특화 해변을 갖춘 수영구의 위상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ISA(국제서핑협회)는 세계적인 해양레저스포츠로 각광받는 SUP(Stand Up Paddleboard)가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홍보를 통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8년 LA 올림픽과 2032년 브리즈번 올림픽에서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부산 광안리해변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APP 월드투어 홍보와 KAPP 출범식을 시작으로 KAPP와 함께 각종 행사와 대회 개최를 통해 전국 SUP특화해변으로서의 수영구를 전국에 알리고 세계적인 프로 SUP 선수들은 물론 국내외 SUP를 사랑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광안리 해변에서 SUP를 즐기는 전국 유일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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