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15일 취약계층 청소년 100명에게 슬기로운 방학생활을 위한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는 1388청소년지원단 소속 창원중부·서부 모범운전자 지회의 도움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방과후아카데미 등 13개 기관에서 추천된 취약계층 청소년 100명에게 전달했다.
행복꾸러미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집콕생활 비중이 늘어난 취약계층 청소년의 의미있는 방학생활을 지원하고자 셀프페인팅 등 집콕놀이용품 2종과 즉석식품 및 간식, 칫솔 등 위생용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 내의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전달돼 청소년들이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게 된다.
노말남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행복꾸러미 지원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내기를 바라고,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 및 지원을 위해 민간의 자발적인 조직이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지역사회안전망 사업과 활발한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의 든든한 안전망으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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