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8일부터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함양시외버스터미널에 신속 항원검사소를 추가 설치 운영한다.
군은 보건소를 비롯해 보건지소 10개소, 보건진료소 11개소 등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시외버스터미널에 검사소를 추가함에 따라 군민 등이 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속항원검사는 콧속에서 채취한 검체를 키트에 떨어뜨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15분 후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PCR 검사에 비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검사 대상은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인으로 검사를 희망할 경우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속 항원검사 운영 확대를 통해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쉽고 빠르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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