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서혁교)는 지난 7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서 본인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틈틈이 모은 378,490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성금을 전달하면서 "적은 금액이지만 사회의 구성원으로 보람된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서혁교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는 주민들이 있어 구포3동은 항상 정이 넘친다"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다 함께 살아가는 구포3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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