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는 군 복무 중인 구민의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부산시 최초로 군 복무 구민 상해보험을 2022년 2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병역법에 따라 군 복무 중인 현역병,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의무소방원이 가입대상이며, 군 복무 중 외출, 휴가 시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보장이 된다.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가입 되며 입영 시 자동가입, 전역 시 자동 탈퇴가 되며 타 보험에 가입돼 있어도 중복보상이 가능하다.
보장항목은 상해사망·후유장애, 질병사망·휴유장애, 골절진단금, 화상진단금 등 총 8종으로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군 복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상해보험 지원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구민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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