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오는 2월 28일까지 '소상공인 음식점 입식좌석 개선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입식 좌석 개선사업은 음식점을 방문하는 노약자 등 손님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음식 점주들에게는 위생적인 객석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방역 효과를 증대시켜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구는 2019년 24개소, 2020년 135개소에 입식 좌석 개선 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관내 좌식보유 음식점 2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지원 금액은 업소당 최대 250만 원 한도로 테이블과 의자 구매비의 90%를 지원한다.
영업주는 구매비의 10%와 부가세, 배송비를 부담한다.
대상 업소는 모집 기간 내 선착순으로 현장 사전 조사를 통해 선정하며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 휴·폐업 중인 사업자, 무점포 사업자, 지방세 체납 사업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동래구청 환경위생과로 방문, 우편, 또는 전자메일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래구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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