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7부터 28일까지 현대시장과 송현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선다.

전통시장 장보기 방문은 코로나의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이틀간 부서별로 분산해 실시했으며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제 사용, 전통시장 방역 실시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인 동구사랑상품권 특별할인(10％)을 10억 원 규모로 실시해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 독려 활동도 함께 펼쳤다.

허인환 구청장은 "전통시장 장보기로 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이 희망을 품고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구민들께서도 설맞이 성수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지역경제 살리기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해 주기를 부탁드린다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