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는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 갤러리'의 올해 첫 번째 전시로 보개도서관(책문화센터) 책문화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그림책 및 원화 작품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1년 보개도서관 책문화센터에서 운영된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강좌 수강생들이 완성한 작품으로 기획부터 책 제작까지 직접 참여한 독립출판 그림책 37권 및 원화 80점을 선보였다.
안성시 책문화센터는 관내 출판·독서문화의 진흥을 위해 보개도서관에 자리하고 있으며 작년 6월부터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웹툰 창작, 독립출판관련 도서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A 수강생은 "원화는 그림책으로 묶이기 이전 단계로 글이 없기도 하고 그림 작업의 흔적을 고스란히 볼 수도 있다. 원화만이 줄 수 있는 색다른 재미와 내 책을 내가 직접 만드는 경험을 여러 사람과 함께 공유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시 기간은 지난 21일부터 내달 6일까지이며 안성천에 위치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안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안성시 작은미술관 '결 갤러리'는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19회의 기획전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시문화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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