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는 한 달여 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는 행복마을관리소의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 스스로가 운영하는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현재 의왕시 관내 세 군데(부곡동, 오전동, 내손2동)에 있으며며 각 관리소에는 1명의 사무원과 4명의 지킴이가 상주하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은 언제든지 방문하면 된다.
마을 주민들의 안전과 취약계층의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왕시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1년 반 동안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도시재생 수업 ▲우리 동네 클린데이 ▲시장 장보기 돌봄 서비스 등 주민들의 생활 전반에서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는 사업 대상자를 점차 확대하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의식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작년 한 해 행복마을관리소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올해도 다양한 사업 대상자와 지역 특색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찾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주민들의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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