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 진월면은 진월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종합 준공에 따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달빛나루종합복지센터 개관식을 지난 21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안영춘 진월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과 위원들, 김길용 도의원, 진월면장과 면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센터는 2015년 10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진월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건립이 추진됐으며 작년 12월 말경 준공됐다.
연면적 739㎡의 2층 건물로 내부에는 다목적 강당, 카페, 체력단련장, 공동작업장, 문화강좌실 등이 갖춰져 있다.
진월면은 향후 센터를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지역행사 개최 등 지역민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안영춘 위원장은 "2017년부터 지역민들과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광양시와 함께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힘썼는데 마침내 그 결실을 보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달빛나루종합복지센터가 주민들의 사랑방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종태 진월면장은 "달빛나루종합복지센터는 앞으로 지역민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복지증진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역량 개발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민을 위한 주민자치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과 지역의 가치를 향유하는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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