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에서는 지난 1월 19일 설 명절을 대비해 귀성객과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및 방역 수칙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은 관내 전통시장, 곡성터미널 등을 대상으로 했으며, 군 직원을 비롯해 담양소방서 예방안전과, ㈜전남도시가스, ㈜효성엔지니어링 등 유관기관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했다.
주요 안전점검 내용을 살펴보면 건축물 균열·손상·누수 위험 여부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비상구 확보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 상태 등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상시 착용 여부, 손소독제 비치, 실내 환기 상태를 점검하고, 외지인 이용이 잦은 옥과 5일장 상인과 이용객들에게 코로나19 리플렛, KF-94 마스크, 일회용 의약품을 전달하는 등 방역 점검도 병행실시 했다.
또한 설 명절 시기에 귀성객으로 인한 감염 위험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지는 만큼 ▲차례 등 제례 참석인원 최소화 ▲짧게 머무르기 ▲어르신 등 만날 때 반드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 실내 환기 등 개인 방역 철저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등 방역 행동 수칙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에 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안전 점검과 예방수칙 홍보에 최선을 다했다. 이번 점검 결과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했으며, 앞으로도 위험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 관리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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