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는 19일 오전 10시 30분경 지역주민들의 교육·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정관 에듀파크' 건립 현장을 방문해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정관 에듀파크 조성사업'은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 2단계 사업으로 정관읍 모전리 676번지 일원에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약 11,000㎡ 규모로, 총사업비 413억원(국비 60억, 시비 40억 포함)을 투입해 ▲최첨단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대공연장 ▲전시관 ▲지역 커뮤니티센터 등이 조성된다.
지난해 11월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현재 기본계획 확정 후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앞서 '정관 에듀파크 조성사업'은 2020년 4월 생활SOC 복합화사업 국비 공모를 신청했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관련 부처의 최종 검토 결과 신청한 국비 약 60억원 전액을 확보했다.
이는 부산시 내 선정된 16개 사업 중 가장 큰 규모였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정관 에듀파크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본 후 "기장군 역점사업인 정관 에듀파크 조성으로 지역주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를 방문하고, 전문가단체, 이해관계자, 각종 유관기관, 교육청 등의 자문과 의견을 수렴했다"며 "정관 에듀파크의 설비시설을 첨단시설로 조성해 고품격 정관신도시에 걸맞은 복합 공공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관 에듀파크 등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을 이른 시일 내 완료해 주민들에게 교육·문화·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은 기장군 슬로건인 '전통과 첨단이 조화되는, 빛과 물 그리고 꿈의 도시 기장'의 빛·물·꿈을 테마로 1단계부터 3단계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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