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이 지구단위 종합복구사업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추진하며 적극 소통에 나선다.
김순호 군수는 17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한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등 꼼꼼한 현안업무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지구단위 종합복구사업에 대해 마을단위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소통할 수 있도록 지시하고, 이어서 2022년 주요업무 차질없는 추진, 공동주택 건축공사장 자체 시설 안전점검,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동절기 주택·상가 등 화재예방, 코로나19 방역강화조치 준수 및 변경사항 홍보 철저 등 적극적인 군정수행을 주문했다.
구례군은 배수펌프장 7개소, 고지배수로 1개소, 소하천 5개소 등 지구단위 종합복구사업 추진을 위해 18일부터 26일까지 기간 중 5일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군민과의 소통을 실시한다.
그동안 군민과의 소통으로 마을이장을 통해 사업시작을 알리던 것에서 더 나아가 사업장별 마을단위 주민설명회를 실시해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이루어나간다.
구례군은 마을이장 및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사업장별로 구례읍, 문척면, 간전면, 토지면, 마산면 각 마을회관에서 사업착공에 따른 세부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편입토지 보상협의에 대해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적극적인 행정을 위해 대면으로 설명회를 진행하는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군민들이 사업의 필요성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히 설명을 하라"고 지시하고,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군민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협조할 수 있도록 설명회에 철저를 기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구례군은 종합복구사업에 있어서 주민들의 이해관계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협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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