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오는 1월 24일∼2월 4일까지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화야 놀∼자' 등 9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신청 접수한다.
지역사회서비스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따라 지자체가 기획·발굴한 역량 개발, 사회참여 지원 사업 등을 바우처(이용권) 방식으로 지원해 주민의 삶이 향상되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동래구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사업은 ▲동화야 놀자(스토리 텔링) ▲해양역사문화체험 아카데미 ▲아동·청소년 심리 치유 서비스 ▲아동 정서발달지원 서비스 ▲자녀의 성공을 돕는 부모 코칭(키울 Mom 난다) ▲뇌에 기(氣)가 팍팍 ▲노인 맞춤형 운동 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청년 마음 건강 서비스의 10개 사업이다.
청년 마음 건강 서비스는 하반기에 신청을 받는다. 사업은 올 연말까지 진행된다.
지역사회서비스 신청은 1월 24일∼2월 4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우선순위 방식이므로 접수일 당일 아침부터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으며 접수 기간 내에만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별 신청 자격 요건, 우선순위 등은 동래구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래구 복지정책과로 하면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주민수요를 반영해서 10개의 사회서비스를 선정했으니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돌봄 수요 증가 등 사회 환경 변화로 인한 사회서비스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사회서비스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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