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코로나19 장기 유행에 따라 안전한 명절 보내기를 위해 설 연휴 기간(2022년 1월 29일∼2월 2일) 영종 공설묘지를 전면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는 명절 전·후 성묘객 분산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 유행에 따른 집단감염 및 전국적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부득이한 결정이다.
2,519명의 고인이 안치된 영종공설묘지는 명절 당일 많은 성묘객이 찾는 대규모 장사시설이다. 영종공설묘지 전면 폐쇄에 따라 설 연휴 기간 공설묘지 매장 분묘 및 실내시설 입구가 폐쇄되며, 방문객들의 출입이 불가하다.
중구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영종공설묘지 전면 폐쇄에 따라 성묘 자제 및 소규모 인원으로 미리 성묘할 것을 권고한다"며 "방문 시 상시 마스크 착용, 타인과의 거리두기, 음복 등 취식 금지를 해 최소 인원으로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시행정과 행정지원팀 및 영종공설묘지 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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