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지난 11일 군청 군수실에서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일환인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우수자에게 거창군 걷기왕 4명을 선발해 상패를 전달했다.
거창군 걷기왕은 건강관리의 기본인 걷기 운동을 적극 권장하고 흥미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모바일 앱을 통해 기록을 측정했으며 가입자 4천200여 명 중 1일 평균 2만3천 보 이상을 기록한 4명의 지역주민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도 일정 기간 목표 걸음 수를 정해 이를 달성하면 혜택이 주어지는 여러 가지 걷기 실천 이벤트를 계획 중이며 걷기는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천 가능한 장점을 활용해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해 생활 속에서 건강관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편 지난해 군은 코로나19로 제한된 일상 속에서 모바일기기를 활용해 하루 만 보 걷기 및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월별 걷기 챌린지를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인 걷기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대면 걷기 사업을 펼치겠다"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2022년 걷기왕에 도전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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