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7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공수의 10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2022년 1년간 진주시의 가축방역사업 계획에 따라 가축전염병 예찰과 구제역, 광견병 등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소결핵·브루셀라병 검사를 위한 채혈, 조류인플루엔자 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 등의 방역업무 전반을 지원하며 가축방역관으로서 방역지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규일 시장은 "최근 전국 5개 시도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야생 멧돼지에게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가축전염병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공수의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이다"며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이 우리 시에 발생하지 않도록 가축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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