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오늘(4일)부터 오는 8일까지 5일 간 구좌읍 종달리 해안 일대에서 내·외국인 약 200여명이 참가하는 제2회 국제 슈퍼컵 카이트보딩 대회 안전관리 지원에 나선다.

서귀포해경은 파출소, 경비함정 등으로 자체 안전지원반을 구성하여 대회진행 중 육·해상구역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주최 측과 비상 연락망 등 안전 체계를 구축하여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또한 대회 기간 중 참가자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등 해양안전 캠페인을 진행하여 국제적으로 해양안전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제주도에서 수상레저 국제대회가 열리는 만큼 수상레저산업과 지역발전에 큰 도약이 되었으면 좋겠다.”며“대회 기간 중 안전관리 지원을 통해 부상자 없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