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남본부는 22일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카페를 방문하여 특별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소외 계층인 장애인들이 키오스크 사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돕고, 더 나아가 일상생활에서의 자립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코레일 직원들은 장애인들과 짝을 이루어 키오스크 주문을 돕고, 직접 주문한 커피를 함께 마시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영욱 사원은 “이웃들과 소통하며 나눔의 가치를 느낄 수 있어 기뻤고, 우리가 당연시하는 일상이 얼마나 특별하고 감사한 것인지 깨달았다.”고 전했다.

김진태 전남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키오스크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사회적 참여의 기회를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