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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 기독교 희생사건 첫 진실규명’ 환영

진화위, 한국전쟁 전후 영광지역 사건 결정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4/08/22 [16:45]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 기독교 희생사건 첫 진실규명’ 환영

진화위, 한국전쟁 전후 영광지역 사건 결정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08/22 [16:45]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진실
·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한국전쟁 전후 적대세력에 의한 종교인 희생사건중 전남지역 기독교 희생사건에 대해 첫 진실규명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22일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번 결정은 19509월부터 19511월까지 한국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영광지역 기독교인 124명이 지방좌익과 빨치산, 유격대에 의해 희생된 사건에 대한 것이다. 단순히 기독교 교인이거나 지역 유지, 그 일가족이라는 이유로 희생됐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지역 기독교 희생사건으로서는 처음으로 피해자 인정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희생자와 그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말을 전했다.

 

특히 이번 진실규명이 오랜 시간 이어진 아픔을 치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남도는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과 유가족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피해자 배·보상 규정 신설과 소멸시효 적용 배제 등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기본법개정에 최선을 다하고, 희생자의 넋을 달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추모사업도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윤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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