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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휴가철에도 스포츠대회로 활력 넘쳐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4/07/29 [16:53]

인제군, 휴가철에도 스포츠대회로 활력 넘쳐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07/29 [16:53]



휴가철에도 인제군은 스포츠를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하다.

 

인제군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제2회 하늘내린인제 전국 대학동아리 테니스대회’를 인제읍 테니스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대학테니스연맹이 주관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8개 대학교 500명의 동아리 학생이 참가, 남녀 3복식 단체전과 남자부, 여자부, 신인부로 나눠 개인전이 진행된다.

 

더불어 ‘제2회 대한민국 스위스 인제 여름축구 페스티벌’ 2차 리그가 상남면 생활체육공원에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사)인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본 대회엔 17개 유소년 축구팀 3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U-10, 12세부로 나누어 팀당 8경기 이상을 치르는 풀리그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제군을 찾은 대전코레일FC 선수단 은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인제 천연잔디구장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엔 36명의 선수가 참가해 현재 K3리그 7위로 달리고 있는만큼 하반기 리그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인제군은 7월 한달동안 전국 및 도단위 이상 8개 대회를 개최해 4,390명의 선수단을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앞으로도 중계·해설, 강연 등 선수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회 유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춘미 체육청소년과장은 “다양한 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윤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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