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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이 전남도의원, 전 도민 ‘무상 교통토큰(J-Pass)’ 도입 제안!

- 여객 운송사 노선 손실 재정지원 보다 공공버스 이용률 개선이 선행 되어야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4/07/16 [11:46]

김정이 전남도의원, 전 도민 ‘무상 교통토큰(J-Pass)’ 도입 제안!

- 여객 운송사 노선 손실 재정지원 보다 공공버스 이용률 개선이 선행 되어야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07/16 [11:46]



전라남도의회 김정이 의원
(더불어민주당, 순천8)716일 제383임시회에서 공공버스 이용률 개선을 위해 전 도민 무상 교통 토큰(J-Pass)’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2022 버스통계편람에 따르면 전남도 연도별 시내버스 수송실적은 20168,678만 명, 20187,912만 명, 20206,213만 명, 20225,811만 명으로 2016년과 비교해 33% 감소하고 17개 시도 중 강원도 40.5%, 충남도 34.2%에 이어 3번째로 가파르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이 도의원은 버스 이용률 감소는 단순히 운영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고령화와 인구 유출이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음을 대변하고 있는 것이다전남도의 역사와 전통까지 소멸할 위기에 놓여 있는 지금 전 도민 무상 교통 토큰(J-Pass) 지급과 같은 공공버스 여객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J-Pass 토큰(전자카드)은 전도민을 대상으로 우선 토큰을 지급하고 실제 사용한 사용액을 배정받은 한도 내에서 전액 환급하는 방식이다도민은 토큰 사용으로 사실상 무료로 버스를 탈 수 있어서 좋고 여객 운송사는 영업활동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경영개선에도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지자체 입장에서도 승용차의 통행량 감소로 도로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동시에 탄소중립과 병목구간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전남도와 시군이 매년 500억 이상의 예산을 여객 운송사에 쏟아붓고 있지만 실제 이용률 개선은 이루어지지 않고 재정적자만 늘고 있다무작정 노선 손실 보존 여객 운송사에 재정지원금을 지급할 것이 아니라 도민에게 먼저 J-Pass 토큰을 지급해 여객 업체의 경영개선을 도와야 한다고 설득했다

 
윤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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