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

서귀포해경 ㆍ안전 수준 향상 기대, 제주지역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 시행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4/07/13 [13:25]

서귀포해경 ㆍ안전 수준 향상 기대, 제주지역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 시행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07/13 [13:25]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오늘 13일(토)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2024년 제2회 제주지역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을 실시했다.
 
수상구조사는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상에서 조난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사람에게 해양경찰청장이 부여하는 자격으로, 해양경찰청이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이론 16시간, 실기 48시간 등 총 64시간의 사전교육을 이수하면 성별,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시험 과목은 ▲영법(잠영·머리들고 자유형·평형·트러젠) ▲수영구조 ▲장비구조 ▲기본구조 ▲종합구조 ▲응급처치 ▲구조장비 사용법 등 총 7과목이며 100점 만점에 총점 60점 이상, 각 과목 만점의 40퍼센트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으며, 자격정보·시험공고·응시방법·시험절차 등 상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수상구조사 종합정보 누리집(imsm.kc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수상구조사 자격을 취득하면 해수욕장, 수영장, 수상레저사업장 등에서 인명구조와 안전관리 요원으로 근무할 수있고, 민간해양구조대원으로 가입도 가능하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수상구조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해양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성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뉴스
이동
메인사진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쌀값 정상화를 위한 정부대책’ 촉구 성명 발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