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의회(의장 류제동)는 제9대 후반기인 향후 2년 동안 군의회를 이끌어 갈 새로운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회의 출범과 동시에 새로운 도약과 지역사회 발전을 향한 활발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고흥군의회는 12일 제9대 후반기 류제동 의장, 김준곤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고흥군 기자협회 언론인 등 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군의회와 지역 언론인들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현안과 발전방향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류제동 의장은 전반기 군의회 주요 활동상황과 후반기 의정활동 목표와 의회운영 방향을 직접 소개했다.

이외에도, 지역언론인들의 다양한 질문과 지역여론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군의회 입장을 밝히는 등 군의회와 언론 간 협력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류제동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군의회와 지역 언론이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보다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전 군의원들은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의정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더욱 일 잘하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군 기자협회 신용원 회장은 “지역 언론인과의 자리 마련으로 후반기 군의회의 의정활동 목표를 설명하고 언론과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라며 “우리 지역 언론인 역시 주민의 의견을 잘 전달하고 의회가 군민의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 후반기 신임 의장단은 지난 8일에도 지역 기관사회단체를 방문해 지역발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과 소통하는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흥군의회는 류제동 의장을 비롯해 12명의 의원들로 구성돼 있고, ‘오직군민, 열린의정, 고흥군의회’를 슬로건으로 의회 본연의 기능은 물론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