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여름철 119수상구조대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5일 영남면 남열해돋이 해수욕장에서 사전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수상구조대는 7월 13일부터 8월 15일까지 남열해돋이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수변 순찰 및 인명구조 활동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교육·훈련은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서의 인명피해 방지 및 수난사고 예방·대응을 위해 △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 수난 현장 안전 수칙 교육 △ 수난장비 사용법 및 인명구조 방법 교육 등의 내용으로 실시했다.

서승호 고흥소방서장은 "여름철 물놀이 기간 중 안전사고 등으로 인명피해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119수상구조대 배치를 통해 물놀이 사고 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