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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퀵스타트 프로그램 선정…기업 투자 활성화 기대

- 산업부, 투자기업 대상 맞춤형 인력 적기 공급 위해 추진 -
- 여수산학융합원서 교육프로그램 운영·참여기업 취업 연계 -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4/05/16 [08:45]

전남도, 퀵스타트 프로그램 선정…기업 투자 활성화 기대

- 산업부, 투자기업 대상 맞춤형 인력 적기 공급 위해 추진 -
- 여수산학융합원서 교육프로그램 운영·참여기업 취업 연계 -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05/16 [08:45]



전라남도는 산업부에서 공모한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에 전남여수산학융합원이 선정돼 지역 투자기업에 대한 맞춤형 인력 적기 공급을 통한 투자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은 기업의 지방투자 활성화를 위해 투자 및 투자 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여수산학융합원에서 주관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생에게는 교육훈련 장려금(1인당 275만 원)을 지급, 교육 수료 후 참여 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공모에는 전국 17개 산학융합원 중 10개가 선정됐으며, 전남에서는 전남여수산학융합원이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13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에 수요기업으로 참여하는 여수산단의 에이치앤지케미칼()은 지난 2022년 한화솔루션과 GS에너지가 총 5900억 원을 투자해 설립한 태양광 모듈용 시트 소재(EVA) 생산 기업이다. 현재 2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내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해 지방 이전·투자 기업이 초기 인력난을 적극 해결하도록 지원 시책을 계속 강화할 방침이다.

 

김미순 전남도 기반산업과장은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지방투자 기업의 인력수급 불확실성을 완화할 수 있다이번 사업이 맞춤형 인력을 적시에 공급해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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