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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경북 소방장비관리센터’ 현장 방문

전남도에 적합한 소방장비관리센터 건립 위한 벤치마킹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4/04/24 [15:12]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경북 소방장비관리센터’ 현장 방문

전남도에 적합한 소방장비관리센터 건립 위한 벤치마킹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04/24 [15:12]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이동현)423일 대구광역시 군위군에 위치한 경상북도 소방장비관리센터의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최근 발생하는 각종 재난은 복합대형화되고 유해화학물 누출과 폭발 등 특수 재난 증가로 인해 소방차량장비의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보유 차량장비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전남소방본부에는 펌프고가물탱크구급차 등의 소방차량 810대가 배치되어 있으나 소방서별로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있어, 전문성이 부족하고 소방차량과 장비를 수리할 수 있는 공간이 협소해 효율적인 정비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경상북도 소방장비관리센터2011년 전국 최초로 개소하여, 정비를 위한 전문시설과 자동차 정비 자격자 등 10명의 전문인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소방차량장비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검사와 정비뿐만 아니라 소방차 운용자의 교육·훈련 등 관리 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날 의원들은 경상북도 소방장비관리센터의 운영현황을 청취한 후 소방차량 정비차고와 호흡보호장비 정비실 등을 둘러보고 전남도에 적합한 관리시스템 도입방안을 모색했다.

 

이동현 위원장은 재난현장에 완벽한 대응을 위해서는 소방차량장비의 정상작동 여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소방장비의 구매·배치부터 정비·폐기까지 소방장비의 전문관리 업무를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는 소방장비관리 부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전남에 소방장비관리센터가 건립되면 소방차량장비의 고장 등으로 인한 출동 공백을 최소화하고, 예산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윤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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