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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재난안심꾸러미 사업 올해부터 추진

산불 위주 대피용 구호 물품, 모든 재난으로 지원 확대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4/04/23 [08:58]

전남도, 재난안심꾸러미 사업 올해부터 추진

산불 위주 대피용 구호 물품, 모든 재난으로 지원 확대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04/23 [08:58]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선제적 대피가 필요한 모든 재난에 대비해 도민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재난 안심 꾸러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전남도는 그동안 산불, 산사태 위주로 대피용 구호 물품을 제한적으로 지원했다.

 

이런 가운데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도민 대피는 물론 대피하는 동안 도민 불편함이 없도록 방안 모색을 지시한데다, 기후변화 등 영향으로 재난이 복잡·다양화됨에 따라 모든 재난으로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재난 안심 꾸러미는 치약·칫솔 세트, 물티슈, 즉석밥, 컵라면, 다과류 등 15종으로 구성됐다. 재난 발생 시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에 대피한 도민을 대상으로 11꾸러미를 현장 지급할 예정이다.

 

오미경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재난 안심 꾸러미가 대피에 따른 불안과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재난 발생이 우려되면 해당 지역 도민은 인근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으로 미리 대피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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