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

서동욱 전남도의장, “기후행동보상제 공감대 넓히는 자리 되길”

26일, 전남지역 탄소중립 기후행동보상제 포럼 참석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4/03/26 [17:30]

서동욱 전남도의장, “기후행동보상제 공감대 넓히는 자리 되길”

26일, 전남지역 탄소중립 기후행동보상제 포럼 참석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03/26 [17:30]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326일 순천 신대도서관에서 열린 전남지역 탄소중립 기후행동보상제 포럼에 참석해 전라남도의회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이 일상 속 행동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행동보상제 고찰을 주제로 전남도의회 기후대응과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연구회(대표의원 주종섭) 주최, ()소비자기후행동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계 기관과 공무원,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종섭 도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날 포럼은 기후행동보상제와 소비자의 이어진 힘을 주제로 김미숙 소비자기후행동 전남대표, ‘전라남도 탄소중립 정책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을 주제로 이범우 전라남도 기후대기과장, ‘기후위기 시대의 시민솔루션을 주제로 이복남 순천시의원, ‘도봉구 기후행동보상 사업 사례를 주제로 이종형 도봉구 기후환경 과장이 발표를 진행했다.

 

서동욱 의장은 기후위기는 극심한 가뭄과 집중호우, 잦은 홍수와 지진 등 이상기후를 발생시키며 우리 삶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정부에서는 이상기후의 주범인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포인트를 시행하고 있지만 체계나 성과, 홍보가 미비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시민들이 일상 속 생활에서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필요한 때이다, “특히 최근에는 손실이 나면 피해를 보상하는 차원을 넘어 예방과 전환에 대한 보상을 기반으로 한 기후행동보상제 도입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전남도의회에서도 전국 최초로 ESG 실천 조례를 제정하여 일회용 종이컵 사용하지 않기 등 기후위기 예방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이번 포럼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정부·지자체·주민의 역할을 성찰하고 그 구체적인 대안으로 기후행동보상제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윤진성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뉴스
이동
메인사진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쌀값 정상화를 위한 정부대책’ 촉구 성명 발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