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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전남도의원, 교육지원청에 장애학생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 관심 주문

- 무안교육지원청, 무안어울림오케스트라 운영에 호평
- 장애학생 체육 활동에도 관심을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4/03/14 [13:40]

장은영 전남도의원, 교육지원청에 장애학생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 관심 주문

- 무안교육지원청, 무안어울림오케스트라 운영에 호평
- 장애학생 체육 활동에도 관심을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03/14 [13:40]



전라남도의회 장은영 의원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313() 378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전라남도 내 22개 교육지원청들이 장애학생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강화하며 참여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주문했다.

 

장은영 의원은 기존 전라남도교육청 장애학생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에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향유와 더불어 체육 활동 보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장애학생들이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에 대한 소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전부개정안을 발의하여 320()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장 의원은 22개 교육지원청 중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장애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과 관련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음에 감사를 표하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무안어울림오케스트라운영이 벌써 9년 차에 접어든 만큼 잘 하고 있는 것은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고 적극적으로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무안교육지원청 김선치 교육장은 매주 토요일마다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교원까지 무안어울림오케스트라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전남 도내 유일한 장애학생 오케스트라로서 많은 지역, 많은 학생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더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과정 운영에 걸맞게 앞으로도 잘 살펴봐 달라이번에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체육 활동까지 범위를 넓힌 만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의 범위에 대해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무안어울림오케스트라는 지난 2015년부터 무안교육지원청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하며, 무안지역뿐만 아니라 근방 지역인 목포, 영광, 함평, 신안 등 여러 지역도 참여하고 있으며, 장애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특수교사 등 함께 어울림으로 하나 되는 교육을 만들어가고 있다.

 
윤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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