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저우=신화통신) 지난해 저장(浙江)성의 전력 소비량이 전년 대비 6.78% 증가했다.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저장성전력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저장성의 전력 사용량은 6천192억㎾h(킬로와트시)에 달했다. 그중 제조업은 약 3천450억㎾h로 8.74%의 연간 증가율을 기록했다.
제조업 하위 부문 31개 중 태양광 설비 등 29개에 달하는 첨단 기술·고부가가치 부문의 전력 사용량이 확대됐다. 반면 알루미늄 제련 등 고에너지 소비 산업은 감소했다.
관광·소비 부문도 지난해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도소매, 호텔·요식 부문의 전력 사용량이 각각 15%, 12.1%씩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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