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올해 춘절(春節·음력설) 기간 여객 이동량이 역대 최고치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 교통운수부는 13일 춘윈(春運·춘절 특별 수송) 기간이 1월 26일부터 3월 5일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교통 당국에 따르면 해당 기간 지역 간 여객 이동량과 자가용 이용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운송·물류도 상당한 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비해 당국은 ▷여객 이동 모니터링 ▷철도·고속도로·수로·민항·특급우편·도시여객 등 분야의 수송력 강화 ▷비상 상황에 대응할 동적 모니터링 및 조기경보·연구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밖에 전담팀도 꾸려 춘윈 기간 동안 안전한 운송 및 업무를 보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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