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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호국기념관, 독립기념관과 함께 선보이는 ‘미국과 함께 한 독립운동’순회전 개최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3/12/14 [09:48]

호남호국기념관, 독립기념관과 함께 선보이는 ‘미국과 함께 한 독립운동’순회전 개최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12/14 [09:48]


[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호남호국기념관은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하여 ‘미국과 함께 한 독립운동’ 순회전을 12월 13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호남호국기념관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독립기념관에서 전시 후 호남호국기념관에 이전하여 새롭게 선보인다.

 

전시 내용은 1941년 12월 미일전쟁 발발부터 1945년 8월 광복 전후까지 전개된 1940년대 한미 군사합작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한국광복군과 당시 미국 첩보기관인 OSS의 군사 합작 및 독수리작전을 소개한다.

 

주요 전시자료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 한국광복군 대원들의 훈련교재로 쓰인 한글암호표 등 25점이며, 다양한 한미군사합작 자료를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독수리작전의 미국 측 책임자 클라이드 싸전 트(Clyde B. Sargent) 대위의 아들이 2021년 12월 독립기념관에 제공하여 국내에 최초로 공개된 독수리 작전과 OSS 훈련 희귀 사진자료 등을 살펴볼 수 있다.

 

호남호국기념관은 “이번 순회전을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한미동맹의 깊은 유대와 과거의 중요한 순간들을 되새기며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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