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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다문화가족 대상 남도민주평화길 운영

진도 지역 역사·문화 탐방 전남의 ‘의(義) 정신’ 함양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3/10/22 [06:53]

전남교육청, 다문화가족 대상 남도민주평화길 운영

진도 지역 역사·문화 탐방 전남의 ‘의(義) 정신’ 함양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10/22 [06:53]


[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0월 21일 이순신 장군의 얼이 서려 있는 진도에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남도민주평화길(전남義)’을 운영했다.

이번 남도민주평화길은 진도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함께 진도의 역사와 문화를 답사하며 지역사 교육과 더불어 가족 간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다문화가족 참가자들은 △ 한국 남종화의 고향 운림산방 △ 명량해전 이충무공 전첩비 △ 강강술래 유래지 망금산성 터 △ 삼별초의 혼이 서린 용장산성 △ 진도의 박애 정신이 돋보이는 왜덕산 등을 답사하고 전남의 ‘의(義)’정신을 배웠다.

진도가족센터 한 관계자는 “이번 역사탐방을 통해 전문가와 함께 진도의 유적지를 탐방하고 이에 얽힌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함께 교류하는 자리도 즐거웠다.”고 말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명량해전 승전지인 진도를 탐방함으로써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더불어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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