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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전남 우수 농식품 판로지원 품평회’ 성황리 개최

국제농업박람회 연계, 구매 MD와 농업경영체 입점계약 이뤄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3/10/20 [07:35]

전남농기원, ‘전남 우수 농식품 판로지원 품평회’ 성황리 개최

국제농업박람회 연계, 구매 MD와 농업경영체 입점계약 이뤄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10/20 [07:35]


[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2023 국제농업박람회장에서 농업인과 농업법인 30개소, 유통처별 구매MD 20명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 우수 농식품 판로지원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의 새로운 유통처 발굴과 전남의 우수 농식품 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남지역 특화품목과 차류, 장류 등 100여 종의 제품 전시와 GS리테일, 티몬 등의 다양한 유통처 MD들이 참석해 온·오프라인 1:1 멘토링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신규입점 10개업체 14건, 적극검토 26개업체 82건 등 입점계약이 이뤄졌으며, 입점을 확정한 업체는 유통처와의 조율 과정을 거쳐 대형유통망의 입점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전남농업기술원이 개발한 흑하랑, 대파블럭, 홍화차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MD에게 홍보하고 의견교환을 통해 시제품 개발과 양산제품의 유통 방향 등을 설정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품평회에 참여한 해남군 소재 홍화팜 최경주 대표는 “제품을 잘 만드는 것만 고민하고 우수한 제품을 만들어도 판매가 어려움이 있어 고민했는데 한자리 많은 MD들이 참여해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유통처에 입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홍재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전남의 농식품은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유통처 확보가 아쉬웠는데 이번 품평회를 통해 전남 농산물의 우수성을 다양한 유통처에 알리는 좋은 자리였다”며 “향후 새로운 유통처 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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