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고흥소방서는 지난 19일 고흥전통시장에서 관계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 및 불피움 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지도는 지난 14일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문병운 고흥소방서장을 포함하여 소방공무원, 고흥군청, 전통시장 상인회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논의한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세워진 대책으로 내용은 ▲ 생선숯불구이 착화용 불피움시 안전환경 조성 ▲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요령 지도 ▲ 취약시간대 화재예방 순찰 등이다.

이 날 소방시설에 대한 소방공무원, 고흥군청, 소방시설 업체 등 7명이 참여하여 배선 누전 여부 및 소방시설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고흥군의 특화상품인 생선 숯불구이에 대한 불피움 안전지도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편 고흥소방서는 추석 연휴가 안전하게 마무리 될 때까지 취약시간대 전통시장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문병운 서장은 "안전을 주제로 논의한 결과를 토대로 안전을 보완하여 추석 연휴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두가 화재 예방·안전사고 방지에 많은 관심과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