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고흥소방서는 지난 18일 고흥만수변노을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23년 고흥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고흥소방서와 고흥군 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박춘재, 여성회장 오영애) 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고흥군수,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소방서장 및 의용소방대원 등 750여 명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의용소방대원들은 그동안 연습한 소방기술을 겨루고, 서로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며 조직 기능의 활성화와 지역 안전 파수꾼으로 발전을 다짐했다.

1부 행사로 진행된 기술경연 종목으로는 소방호스 끌기,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로 읍면대별 경연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소방유공자 표창 등 기념행사를 진행 됐으며, 3부에서는 읍면별 장기자랑 등 화합한마당이 펼쳐졌다.

유공자 표창은 지역 소방행정 발전과 대민봉사에 기여한 대원에 대한 국회의원, 고흥군수, 군의장, 소방서장 등으로부터 대원 41명이 표창을 받았다.

고흥군 의용방대연합회장(여성회장 오영애)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39개 대대 694명의 고흥군 의용소방대원 한분 한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유사시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고, 의용소방대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좋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