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

전남농기원, ‘전남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시상식 성료

강진군 윤영진 씨의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버섯인가 스낵인가?” 대상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3/09/14 [07:46]

전남농기원, ‘전남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시상식 성료

강진군 윤영진 씨의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버섯인가 스낵인가?” 대상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09/14 [07:46]


[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전남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공개발표 평가 및 시상식’을 도내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농촌의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정보화 전략’과 농업인이 직접 제작한 ‘미디어 크리에이터’, ‘라이브커머스’ 등 3개 분야를 약 2개월간 공모해 신청받은 사례를 대상으로 발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이날 수상자는 9명으로 정보화 전략 분야에서는 강진군 윤영진 씨의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버섯인가 스낵인가?’가 대상에 선정됐고, 최우수상은 함평군 김현공 씨가, 우수상은 영광군 양진선 씨가 차지했다.

미디어 크리에이터 분야는 해남군 최희진 씨의 ‘돼지를 사랑하는 애돈지기의 돼지스토리’가 대상을 수상했고, 최우수상에는 곡성군 한상길 씨가, 우수상은 화순군 조경미 씨가 수상했다.

또 라이브커머스 분야는 함평군 박명진 씨의 ‘한우 판매’ 방송이 대상을 수상했고, 최우수상에는 강진군 김요나 씨가, 우수상은 보성군 정하린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전남농업기술원은 농업?농촌 현장의 농업인에게 ICT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미디어 제작, 라이브 커머스 등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매년 도내 농업인의 성공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한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를 추진하고 있다.

박용철 전남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농업분야 비대면 온라인 시장의 중요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며 “국내를 넘어 해외 온라인 시장에서 하나하나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뉴스
이동
메인사진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쌀값 정상화를 위한 정부대책’ 촉구 성명 발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