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윤진성 기자 =고흥군 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거금 행복 나눔 공동체 사업’일환으로 관내 취약가구 어르신 15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협의체는 한 달 이상 계속된 긴 장마와 여느 해 보다 더한 무더위로 인해 지쳐 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해 금산면 특산품인 자색양파로 만든 건강보조식품, 라면, 그리고 거금도농협에서 협찬한 세면세트를 전달했으며, 건강상태 및 주거환경 등 생활 상황을 살피고 안부를 확인했다.

진병운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민의 따뜻한 마음이 모두에게 전달되어 다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금산면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국균 금산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기 위해 더운 날씨에도 함께 참여해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며, 그동안 좀도리성금 기탁에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금산면 사회단체와 면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금산면 협의체는 ▲취약계층 계절김치 담가드리기 ▲거금 행복 나눔 공동체 사업 ▲가스타임 콕! 행복 콕! 설치 지원사업 ▲마음담은 반찬배달 서비스 등 연중 4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해 단 한 분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한편 이번 ‘거금 행복 나눔 공동체 사업’은 3년째 이어지고 있는 거금도 농협의 좀도리성금 등으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