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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 소방시설 안전관리 도우미·콜센터 전 소방서 확대 운영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3/08/08 [07:32]

전남소방본부, 소방시설 안전관리 도우미·콜센터 전 소방서 확대 운영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08/08 [07:32]


전남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가 소방시설 자체점검 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해 주는 ‘소방시설 안전관리 도우미?콜센터’를 운영한다.

일정규모 이상의 건축물의 관계인은 연 1회 이상 소방시설 등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점검일로부터 10일(관리업체 점검) 또는 15일(관계인 점검) 이내 관할 소방서로 제출해야 한다.

도우미?콜센터에서는 소방시설 자체 점검에 필요한 점검기구를 관계인에게 무상 대여하고 소방시설의 경미한 고장인 경우 간단한 소모품 교체도 가능하다.

곡성·구례 등 도내 22개 소방서와 안전센터에서 운영하며, 대여를 원할 경우 가까운 소방서 대표전화 예약 후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사용 후 반납하면 된다.

대여할 수 있는 점검 장비는 19종으로 절연저항계, 열ㆍ연기복합시험기, 음량계 등이고 감지기, 유도등 표지, 소화기 위치표지판 등의 소모품을 교체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자동화재탐지설비 점검방법과 소방시설 오작동 대처요령 등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전남소방은 최근 3년간 총 1,818회 점검장비 대여와 1,949점의 소모품 교체를 실시했다.

박원국(대응예방과장)은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시설 안전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체점검에 어려움이 있다면 도우미·콜센터를 적극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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