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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점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나눔행사 솔선 귀감

작년 자체 모금한 좀도리 성금 1천5백만 원 으로 추진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3/07/21 [12:34]

고흥군 점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나눔행사 솔선 귀감

작년 자체 모금한 좀도리 성금 1천5백만 원 으로 추진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07/21 [12:34]


고흥군 점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0가구에 제철 김치를 담가 방문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협의체 위원과 지역 봉사단체(새마을부녀회, 여성자원봉사회, 생활개선회) 회원이 손수 얼갈이 열무김치를 담그고, 이와는 별도로 달걀 등 식료품 꾸러미를 정성껏 준비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 전달하여포근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신상호 협의체 민간위원장은“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음식을 만들어 전달하면서 그동안의 안부를 직접 여쭈어볼 수 있는 기회가 돼서 너무 뿌듯했다.”고 말했다.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김길빈 점암면장은 “면장 취임 후 첫 행사를 어려운 이웃을 먼저 살피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어서 정말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하며, “그동안 좀도리 성금 기탁에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점암면민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앞으로도 점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두 번째 사랑 듬뿍 행복가득 제철김치 나눔 ▲미소 UP, 희망 학용품 꾸러미 지원 ▲안부 묻고, 밑반찬 나누기 ▲이맘모아 점암나눔 명절음식 나누기 ▲따뜻한 겨울, 사랑의 난방용품 지원 등 5개 사업을 연중 추진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좀도리 성금은 점암면민들이 십시일반 기탁해 준 성금으로 전액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입금 후 협의체를 통해 익년 사업비로 배부되어 우리지역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된다. 올해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9백여만 원이 모금되었으며 기탁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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