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얘들아우리 같이 책 읽자” 동광양농협 지역 인재 육성 프로그램개발동광양농협 지역 인재 육성 프로그램개발- 골약중학교 전교생에게 책 전달
광양 골약중학교는 중마동 중심의 도시화로 인해 학생 수가 감소하여 폐교 위기를 겪었으나 골약동 도시 재개발로 2020년 3월 1일 휴교하였고 현재위치(광양시 도이2길 6)로 이전하여 2022년 3월 1일 2년 만에 재개교하였다.
재개교 후 70명의 학생이 입학하여 다시 전통을 이어 갈 수 있는 학교가 되었다. 존폐위기의 학교를 되살려준 학생들에게 동광양농협은 책을 제공해주고자 전달식을 가졌고, 교직원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교생에게 전달한 ‘생활에서 바로 써먹는 고사성어 再발견’은 지난 6월에 발간한 책으로 출판 2주 만에 교보문고 주간 베스트에 진입하여 인기몰이 중이다.
이돈성 조합장은 본 해륙뉴스1(대표 유경열) 취재기자와 인터뷰에서 “책을 받아 든 학생들의 밝은 미소를 보니 행복하였다”라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공헌사업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골약중은 1971년 1월 25일에 개교해 총 5,25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올해는 4명의 학생이 졸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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