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동부농협(조합장 문정태)은 중복을 맞아 사랑의 여름 김치 담가 나눔 행사를 열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광양동부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회원 20여 명과 국금옥 (광양시장 사모) 권향엽 (전) 청와대균형인사비서관) 유숙자 (서영배 광양시의원 사모) 김영자 (진상농협 농가주부회장)등이 참석했으며 직접 담근 김치 300포기를 광양동부농협 관내 마을회관에 전달하였다.

옥곡 농가주부모임 길금자 회장과 진월 농가주부모임 정점례 회장은 광양동부농협이란 한 울타리 아래 함께 김치를 담갔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일들을 함께해서 지역 간 화합을 이루어 광양동부농협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정태 조합장은 본 해륙뉴스1(대표 유경열) 취재기자와 인터뷰에서 “계속된 장마로 습하고 무더운 이 시기에 김치 나눔 행사를 위해 고생하신 진월 지역과 옥곡 농가주부모임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라며 “정성껏 담은 김치를 우리 조합원들이 맛있게 드실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해져 이번 나눔 행사를 계기로 주위를 더 둘러보고 나눔이 확산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