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이 여름 휴가철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119수상구조대’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19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홍영근 본부장과 류도형 신안소방서장은 신안 대광해수욕장을 방문해 ‘119수상구조대’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해수욕장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19수상구조대는 도민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수변 예찰활동, 피서객 대상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남소방은 여름철 폭서기인 7월~8월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해 관내 물놀이주요장소 등 29개소(해수욕장17, 계곡8, 하천3, 해변1)에 ‘119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

또 신안군 대광해수욕장 등 여름철 피서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13개소에는 소방력을 고정 배치해 물놀이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홍영근 본부장은 “도민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119수상구조대원들은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수난사고 예방 및 구조활동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19수상구조대는 호우경보가 발효된 궂은 날씨에도 현장애 배치되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