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52명 교육생 모집에 121명이 지원하여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선발된 교육생의 평균연령은 31세, 비농업 전공 71%, 여성 비율은 33%이며, 거주 지역은 전남 27명(고흥 7명), 타 시도 25명의 분포를 보였다.
선발된 교육생은 9월부터 총 20개월(입문 교육 2, 교육형 실습 6, 경영형 실습 12) 동안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스마트팜에 특화된 장기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을 통해 청년들은 스마트팜 취·창업에 필요한 작물 재배기술, 스마트팜 온실 관리, 경영·마케팅 등 농업의 기초부터 경영까지 모든 분야의 영농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또한, 교육 수료 후에는 ▲혁신밸리 내 임대형 스마트팜 우선 입주 자격(12명, 3년)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최대 30억, 융자) ▲청년 후계농 선발 시 가점 ▲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군 관계자는“교육을 통해 청년 교육생들을 우리 농업의 핵심 인재로 양성하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는 지난해 1기 교육생 38명을 배출했고, 금년 7월에는 2기 교육생 37명이 수료했으며, 3기 교육생은 현재 44명으로 경영형 실습 교육과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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