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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최고 수준 대응으로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

지휘관 긴급 회의 개최... 피해우려지역 예찰활동 강화 등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3/07/18 [07:37]

전남소방, 최고 수준 대응으로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

지휘관 긴급 회의 개최... 피해우려지역 예찰활동 강화 등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07/18 [07:37]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이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지속되는 가운데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행정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전남소방본부는 17일 오전 본부장 주제로 본부 과·팀장, 도내 22개 소방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대응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현장의 지휘공백 최소화를 위해 영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속된 호우로 수난재난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호우관련 대통령 지시에 따른 것이다.

전남소방은 선제적·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소방본부장·소방서장 정위치 근무와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지 확인·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최고 수준의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여 비상근무 1,682명을 보강하여 5천여명의 인력과 812대의 장비를 통해 현장대응에 나서고 있다.

홍영근 본부장은 회의 직후 구례?곡성 피해 우려지역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둘러보며 각 소방서장들의 예찰활동을 강조 했다.

홍영근 본부장은 "전남소방 전 직원이 긴장을 늦추지 않고 호우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선제적·신속 대응 원칙으로 총력대응을 추진해 도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소방은 17일 오전 12시 기준 231건의 현장에서 196건을 안전조치 했으며 15명을 구조하고 118명을 대피시키는 등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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